[영화감상 후기] 레터스 투 줄리엣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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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‘베로나’
50년 전 과거로부터 온 러브레터, 나의 사랑을 바꾸다!
작가 지망생 소피는 전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는 ‘줄리엣의 발코니’에서
우연히 50년 전에 쓰여진 러브레터 한 통을 발견하고, 편지 속 안타까운 사연에 답장을 보낸다.
며칠 후, 소피의 눈 앞에 편지 속 주인공 클레어와 그녀의 손자 찰리가 기적처럼 나타나는데…

소피의 편지에 용기를 내어 50년 전 놓쳐버린 첫사랑 찾기에 나선 클레어.
할머니의 첫사랑 찾기가 마음에 안 들지만 어쩔 수없이 따라나선 손자 찰리.
그리고 그들과 동행하게 된 소피.

그들의 50년 전 사랑 찾기는 성공할까?
그리고 소피에게는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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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리엣의 도시 베로나에서 날아온 줄리엣의 편지..........
50년전 첫사랑을 보내며 줄리엣에게 썻던 편지에서 답장이 왔다......
다시 사랑을 찾으려 베로나로 달려온 클레어.......과연 그녀의 첫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??
뭐 솔직히 줄리엣의 비서가 있는 지도 몰랐다....그것조차도 신기해서.....ㅎㅎ
그리고 사랑을 꿈꾸며 뉴욕에서 날아온 소피....군데 그 약혼자............
진짜 짜증나 죽는 줄 알았다......그냥 음식하고 사귀세요.........라고 하고 싶었다.
나같음 베로나에서 그냥 내 집으로 날아왔을 거다...........;;

그와 딴판으로 매사 툴툴거리면서 할머니 말도 잘 듣고, 할머니를 아끼는 마음도 따뜻했던 손자 찰리....
솔직히 찰리랑 잘 될 줄 알았다...... 안 되면 영화가 아니다......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.
중간까지 봐도 마지막 결과가 눈에 보이는 내용이긴 했으나......너무 아름답고, 순수한 사랑과 운명적인 만남??
정말 둘은 운명일 수 밖에 없다.....라고 생각 될 만큼 예쁜 커플들(??)...........
사랑을 얘기할때 늦었다는 말은 없다..........그래서 클레어의 사랑도 운명일 수 밖에 없다........
그래서 정말 이쁜 이야기.....뭐 맘마미아랑 좀 비슷한 면도 많긴 했지만.......
이건 이것대로 정말 달달한 영화였다.......
그리고.........소피 역의 아만다 사이프리드, 찰리 역의 크리스토퍼...정말 사랑하게 될 거 같다....ㅋㅋ
암튼 달달한 영화 원하시는 분들~~ 간만에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~~~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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